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부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인 행복설계사 1명과 읍·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수요를 파악하며 혈압과 당뇨 등 건강체크까지 진행을 하는 등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경로당 및 가정 방문을 실시해 대상자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작년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행복기동대를 구성해 고독사 우려가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AI스피커를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예천군민을 고독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독사 우려가 있는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예천군청 희망복지지원팀 (☏650-6958) 및 읍·면사무소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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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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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에 신문이나 전단지가 계속 붙여져 있다. 가스비, 관리비, 월세 등 공과금이 밀린 우편물 쌓여있다.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패스트 푸드만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대낮에도 불이 켜져 있거나, 저녁에도 불이 켜지지 않는다. 며칠동안 텔레비전이 켜진 상태로 소리가 들린다.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본 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