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9일 관내 초등학생 50명과 교사 13명이 함께하는 2025 사제 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질문 능력과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함께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및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질문 생성 및 정교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발전시켜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발문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조력자로 참여하였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질문 수준을 분석하고, 더 높은 수준의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해 나가는 과정이 미래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수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