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6일부터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 자율학습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자율학습공간 운영은 시험을 앞둔 관내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위한 조치로, 5월 2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최근 관내 기존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던 주요 시설들이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천군은 청소년들의 학습공간 부족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통해 이번 자율학습공간 운영을 결정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자율학습공간 운영은 시험기간 공간부족으로 인한 학습공백 최소화 및 행정기관의 유연한 공간운영과 신속한 대응을 통한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학습공간은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청소년문화의집 내 지정된 공간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