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8일 오전, 예천축산농협 대연회장에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정해진 사회복지사의 날(매년 3월 30일)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 주관 제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함께 더욱 따뜻한 복지서비스를 당부했다.
기념행사는 강의, 고향사랑기부금 MOU체결,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지역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황은정)와 문경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종훈)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300만 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황은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지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위기상황에서도 예천군 사회복지사들은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진심 어린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