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시호)가 지역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쾌적한 주거공간에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랑의 집”을 마련해 주었다.
7일 오후 1시 예천읍 상리 현지에서 열린 사랑의 집 인도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해 입주를 하는 권기수 할머니(75세)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이동식 스틸하우스에 입주한 권기수 할머니 외에 관내 불우노인 6명의 할머니들이 이번에 각각 5~6평 규모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여 생활하게 됐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기금 6천만원의 재원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의 노력과 땀으로 건립된 한 것.
이날 김수남 군수는 새로 입주한 권 할머니를 축하해 주는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건설에 앞장서 주신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시호 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건설에 동참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 건립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