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8일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제8회 흑응문화제가 열렸다.
흑응문화제는 예천초등학교와 부설 예천초등유치원 아이들의 학예발표회 및 그동안 교육하면서 아이들이 배우며 그린 그림이나 서예등을 함께 전시하였는데, 이날 가장 눈에 뛴 것은 유치부 아이들이 나와 우정의 무대를 제연해 참선학 학부모들 및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초등부에서 각 학년별로 나와 합창과 율동을 선보였으나, 유치부 아이들이 나와 우정의 무대의 "엄마가 보고플때..." 노래에 마춰 자신들이 그린 엄마의 그림을 펼쳐 보여주기도 하고 엄마와 만남을 갖는 장면등을 짧은 노래 한곡 속에 유치부 아이들이 제연했다는 것이 너무나 귀엽고 깜찍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이날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하여 예천초등학교 강당이 사람들로 붐벼 조금 불편핶지만, 내 아이들의 제롱잔치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처럼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과의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