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청년 창업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키움 사업’과, 2년차 지원을 위한 ‘돋움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전국 청년 중 예천군에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이며, 키움사업은 본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창업팀, 돋움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창업팀 중 2년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팀이 해당된다.
신청한 창업팀은 창업교육(총 12회차)과 1:1멘토링, 창업 공모전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개발, 창업 공간 리모델링, 마케팅 및 홍보,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 활용 가능한 창업활동비와 전담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 실무교육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 간 교류와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성과공유회, 지역 페스티벌 참여 기회도 함께 제공되어 창업초기 단계의 실질적 성장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기반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coop@sebiz.or.kr)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사)지역과 소셜비즈(☎053-942-800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이 창업을 통해 예천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예천에서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