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칠(50.용문면 원류리 출생)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장이 21일 오전11시부터 1시간동안 지보초등학교 강당에서 3학년~6학년 재학생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홍 지원장은 ‘법과 생활’ 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법의 이해. 법원에서 하는 일.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주의 확립’에 대해 구체적인 예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딱딱하지 않은 강의로 많은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 지원장은 “사법부에서는 국민을 섬기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법원, 국민과 함께하는 법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 한사람 한사람 사이로 들어가려고 한다”며 “대법원과 시?군 법원은 각급 단체를 직접 방문하거나 법원 초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의 가장 낮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빠르게 변하는 시대흐름을 법에 반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