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협회장기 전국장애인 양궁대회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 경북양궁협회, WIN&WIN 공동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1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국제양궁연맹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리커브 종목에는 남,여 모두 휠체어 중증, 휠체어 경증, 스탠딩 등 3개 부문이, 컴파운드 종목은 휠체어 남여 통합 대회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 90·70·50·30m, 여자부 70·60·50·30m로 나눠 경기를 갖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 뒤 다시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일정은 18일 오전 공식연습을 하고 오후 2시에 남자 90·70m, 여자 70·60m가 경기가 진행되며, 19일 오전 9시에 50·30m 시합을 갖고 오후에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내 및 국제대회 출전 랭킹 포인트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