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교폭력의 개념과 심각성을 올바르게 인식하여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 경북지부에 위탁해 실시하고, 주입식 강의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폭력이 미치는 교우간 악영향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단어 분류게임, OX 게임, 동영상 시청 소감나누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인 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등 14개교 7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단 한건의 학교폭력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청소년 대축제, 학부모 상담대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