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도 하고 상도 받았어요」

한영수 예천경찰서장은 6일 오후 1시 서장실에서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0일부터 9일간 예천경찰관서 방범활동 현장체험을   실시한 중?고생 300여명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소감을 진솔하게   작성 제출한 “현장체험 소감문”에 대하여  자체 심사위원단을 구성, 대창중학교 1학년 김현우 군, 풍양고  1학년 김미선 양, 예천여중 1학년 김단비 양 등 우수작품 제출자 3명을   선발 경찰서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영수 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중?고생들에게 경찰을  바로 알리고,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경찰에 바라는 것이 뭔지 이번  체험을 통하여 서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수상자들은 밤늦게 음주운전 단속이나 순찰차를 대수롭지 않게  봐 왔지만 직접 경찰관 아저씨들과 함께 경찰업무를 해보니 무척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사소한 일도 위법하지 않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서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대? 내외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앞으로 좀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