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이 현재 논의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하여 무산되지 않을까 하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각종 행정절차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은 기초자치단체인 시ㆍ군간의 자율적인 통합으로 광역자치단체간의 통폐합이 아닐 뿐만 아니라 도청이전사업은 도청이전특별법을 적용받는 국가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정구역 개편과는 무관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도청이전과 관련하여 경상북도에서는 청사신축 타당성조사, 문화재 지표조사 등의 용역은 완료하였고 신도시 기본계획 및 개발 예정지구 지정 등 3건의 용역은 추진 중이다.
앞으로 도청이전사업은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각종 용역사업과 금년말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개발예정지구 지정이 완료되면 2010년 상반기에 보상 물건조사 등 보상업무를 시작하여 하반기에는 토지, 건물, 지장물 보상과 이주대책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고 실시계획이 완료되는 2011년 하반기에 도청 신청사를 착공하여 2014년 6월에 명품 신청사를 준공하여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