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내년도 살림살이 1,872억원으로 확정

예천군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54억원 증액된 1,87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의 내년도 확정된 예산은 올해 예산대비 2.9%가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1,796억원으로 올해보다 53억원이, 특별회계는 77억원으로 1억원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확정된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보면 지방세가 올해 대비 3억8300만원이 늘어난 78억 2300만원이며, 세외수입은 135억원으로 올해 보다 32억 7400만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내년도 8월에 열리는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 개최등으로 인해 경상예산이 올해 보다 10.2% 늘어난 541억원이며, 사업예산은 보조사업이 793억원, 자체사업이 377억원 등 총 1,170억원으로 올해 대비 1.7%가 감액 되었으며, 특별회계의 경우는 올해 예산보다 1억3000만원이 증가된 77억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이를 기능별로 보면 일반행정분야 473억원, 사회개발분야 711억원, 경제개발분야 539억원, 민방위분야 4억5000만원, 지원 및 기타 경비분야 68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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