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면장 황보복)에서는 올해 첫 오이 모종 시설하우스 정식 작업을 종산2리 이혁희(62세)농가에서 시설원예 농가 10여명이 모여 오이 모종(낙동 플러스) 5,200여 포기를 시설하우스 8동(1,800여평)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 정식 한 모종은 파종 후 27~28일 정도 자란 것으로 1개월 후부터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지난해는 1일 약 30박스를 수확해 연간 10㎏ 2,600박스 정도를 대구 공판장으로 출하해 청정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에 알리는 홍보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오이는 단 맛에 찬 성질로 갈증 및 숙취해소, 피부미용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채소로 항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어 농가소득에 효자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작업 현장을 격려 방문한 황보 복 면장은 “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운 오이 모종을 오늘 시설하우스에 정식 작업으로 아무 병해충 없이 결실을 맺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