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의무경찰 대원의 군 복무기간 중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자기개발 프로그램’은 의경대원들이 군 복무기간 중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자신의 적성과 전공분야를 찾아 각종 자격증을 취득, 전역 후 사회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예천경찰서에 복무 중인 의경대원은 14명으로 경찰서에 전입하여 취득한 국가 공인자격증만도 30여개가 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전입한지 18개월째인 김기범(22세) 수경은 IT PLUS LEVEL 2급, 한국사능력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한글.엑셀.파워포인트.인터넷.OA 마스터, 농구심판 자격증 등 무려 10여개의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에 김 수경은 “복무 중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노력하고 도전한 결과이며, 서장님과 경찰관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또한, 예천경찰서에서는 의경대원들이 보람을 갖고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SOM(shower of mind) WORKSHOP』과『드라이빙 데이트(Driving Date)』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부모는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시택 예천경찰서장은 “의경대원들이 전역 후 사회진출에 대비, 미래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성취감을 갖도록 하여 보람된 병영생활을 하도록 뒷받침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