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감천면 포리와 보문면 간방리를 잇는 간방교 개체공사가 지난 3일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간방교는 지난 1961년 건설한 D급 판정을 받은 노후위험 교량으로교량 폭도 4.5m로 좁아 그동안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투입해 길이 60m 폭 7.5m의 교량을 올 10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가도 설치를 완료하고, 현재 구 교량 철거작업 중에 있다.
군은 교량공사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우수기 전에 교량 하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간방교 공사가 완공되면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이용자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교통소통의 원활로 지역민의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