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에서는 19일 11시 예천군 예천읍 양궁로 소재 예천119안전센터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태석 경북소방본부장, 이현준 예천군수, 이한성 국회의원,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기존 예천119안전센터는 오래되고 협소하여 열악한 근무환경이었으며, 늘어나는 예천의 소방행정 수요에 대처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었다.
이번에 완공된 예천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청사는 양식 철근콘크리트조 스라브, 지상 2층 1동으로 부지면적 3,929㎡, 연면적 997㎡로 지어졌으며, 지난 2011.06.07에 착공되어 2011.12.21(7개월)에 완공되었으며 사업비 18억원(도비)이 들었다.
이날 강태석 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가장 신망하는 공무원으로 평가받는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소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화영 소방서장은 "예천은 경북도청 예정지로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