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예천향토 특미로 중점 육성해 오고 있는 예천 맥반쌀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외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힘입어 맥반쌀 브랜드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천맥반쌀 생산 유통 대책회의를 가졌다.
18일 오후 2시 군 농정과 사무실에서 가진 회의에는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생산단지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맥반쌀 재배면적 확대와 브랜드화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400ha 보다 100ha 늘어난 500ha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종자선택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행정과 농가가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군에서는 농업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재배농가에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유통체계 확립 등 예천 맥반쌀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예천맥반쌀은 농협과 관내 가공업체를 통해 전국 대도시 매장과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이날 예천군에서는 생산농가들이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겠다는 장인정신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맥반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