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로 고산(30·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이소연(28·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씨 등 남녀 1명씩 2명이 최종 확정됐다.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5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우주인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대중친화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5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선발과정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석달가량 진행된 우주인 후보공모에 참여, 3만6천206명의 지원자 중에서 4단계 선발과정을 거쳐 1만8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