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협 예천지부 예천조각공원 조성 작품 선정

경북도청 유치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에서 지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예천지부(지부장 임환재)가 주관하는 예천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작품공모전에서 상징성과 작품성을 추구하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 5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역량 있는 지역의 예술가와 출향조각가들이 예천사랑을 테마로 군의 상징적인 이미지 등을 예술작품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위주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20점이 접수되어, 7월 6일 예천군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을 하게 된 것이다.

심사에 참여한 안동대 미술학과 이상무 교수는 “공모된 20점이 질적 수준도 높을 뿐만 아니라 재료와 기법의 활용함에 있어서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나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하여 상징성과 작품성을 추구하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작품당 1천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어 9월 말경에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앞 도로변에 조성돤 공원에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 및 정서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 선정작품
- 별이 지는 자리(김상욱, 경기 파주)
- 에덴동산(최도성, 보문면)
- 휴식(박용우, 경북 영천)
- 기다림 09(박정환 경북 안동)
- 상생(임휘삼, 예천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