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2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건강증진지원센터 다목적교육실과 영양교육실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내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신청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와 식습관 개선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근력과 식습관 상태 점검을 통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손 근력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10월 22일 유천면 중평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0월 29일 호명면 송곡보건진료소, 11월 5일 보문면 수계보건진료소, 11월 12일 풍양면 우망보건진료소,11월 19일 용문면 대제보건진료소,11월 26일 은풍면 부초보건진료소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증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지원센터 방문 검사와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건강증진지원센터는 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측정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건강증진지원센터(054-650-0501~050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