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5일부터 6일까지 농은수련원과 호명읍 신도시 일대에서 2024 다문화가족 이중언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레크레이션, 물놀이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나라 언어를 사용하고 엄마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부모님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 언어의 강점과 중요성을 알고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가족센터는 지역 주민의 욕구에 맞춰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