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영 도의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희영(예천2,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2개 교육지원청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19일까지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 했다.

안희영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 교육청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과 결과가 저조함을 지적하며 대책방안 강구, 교직원들은 준법정신이 더 강하게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비위징계 중에서 음주운전 범죄가 많은 것에 대해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 위원회 수가 445개로 많은데 대부분이 서면심의임을 지적하고 관리 및 운영의 내실화를 요청, 경북미래교육지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당부, 원격수업 진행 교사의 역량강화 교육 지원을 요청, 운동부 학생 최저학력 미달에 대한 관심제고를 요구했다.

이어진 직속기관 감사에서 외부연구용역 실시보다 연구결과를 현장에 적용한 효과가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시군단위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지적하며 정보센터의 평생학습이나 학부모대상 입시설명회 등 혜택을 지역별로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현장감사에서는 소규모학교 복식학급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및 사회생활을 위해 인근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요청, 자유학구제가 지역에 따라 효과 차이는 있지만 의미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일선행정의 노력을 당부, 청송지역 사택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안마련을 요청,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지원강화를 요구, 올바른 역사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철저한 교육을 당부, 친환경 농산물 활용 증대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11월 18일(수)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일정 중에도 수범사례를 확인하고 해당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대동고등학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안희영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운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