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구입은 상설시장에서]

“설명절 맞이 제수용품 장보기는 상설시장이 최고입니다”

행사에 앞서 윤철호 예천부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본1리 주민들이 매월 펼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여 동본1리의 발전과 예천읍 행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상설시장에서 영남맨션까지 거리를 누비며 귀성객이 많이 모이는 시장 주변과 한천 제방, 주택가 골목길 등 구석진 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전봇대와 건물외벽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동본1리 마을 주민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

환경대청결 활동을 마친 부녀회원들은 인정이 넘치는 설명절 분위기 조성을위해 상설시장 상가 업주들이 지켜야 할 실천사항과 흥정과 정겨움이 있는 상설시장 이용을 당부하는“설명절 맞이 제수용품 장보기는 상설시장에서”홍보물을 상가 업주와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상설시장 살리기에도 앞장을 서고 있어 자자한 칭송을 듣고 있다. 

동본1리 새마을 부녀회와 청년회에서 매월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행사는 상설시장 번영회, 동본1리 노인회가 함께 참여하고  호응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등 동본1리 주민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체 역할이 되고 있다.

설맞이 대청결 활동 행사에 참가한 권봉수 동본1리 노인회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부녀회와 청년회가 앞장을 서주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오늘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으며 노인회원모두는 대청소 실시 참가는 물론 상설시장 살리기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설시장 번영회에서는 귀성객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시장 입구에 게첨 했으며, 동본1리 김효남 부녀회원(오복떡집)이 행사에 참여치 못해 죄송하다며 떡을 찬조했고 부녀회에서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대접을 했다.

상설시장 상가 업주들은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편하고 기분 좋게 쇼핑 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보와 상가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최고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넉넉한 인심이 묻어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설날 제수용품과 선물구입은 정감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