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민간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이나 대학생 등 순수 민간자원봉사자로서 소방관서에서 소정의 수난 구조훈련과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피서지 물놀이 장소에서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사고방지 안전조치, 예방순찰,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 수변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발생한 물과 관련된 사고를 보면 전체 178명(사망 54, 부상 49, 안전구조 75)중 7~8월 두 달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126명(사망 36, 부상 22, 안전구조 68)으로 연중 71.9%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여름철 물놀이 시의 안전사고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사망사고의 경우 장소별로는 하천?바다 17명(47.2%), 계곡 6명(16.6%), 저수지 2명(5.5%) 순이며, 사고 원인별로는 안전수칙불이행 12명(33.3%), 수영미숙 6명(16.6%)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2시에서 4시 사이에 8명(22.2%)를 차지하고, 12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6명(16.6%), 오전8시에서 10시 사이 5명(13.8%)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물놀이 금지장소에서는 물놀이를 절대 삼가고 물놀이는 안전한 장소에서 실시하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