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면장 금창호)은 20일 오후 2시 금창호 용궁면장, 김은수 군의원, 엄종필 이장협의회장, 윤도식 회룡포사랑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회룡포 사랑회원,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룡포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유적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예천 관광8경의 관광1경인 회룡포 일원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적을 박용성, 최상열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코스를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주요 탐방코스는 용주시비를 출발해 장안사, 회룡대(제1전망대), 용포대(제2전망대), 원산성, 비룡교, 삼강주막을 거쳐 다시 회룡포로 돌아오는 코스로 탐방하면서 관광지에 대한 기본지식과 홍보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회룡포 주변 국토대청결 활동도 함께 했다.
또한, 용궁면에서는 면내 주요관광지에 대한 설명자료, 박용성, 최상열 해설사의 관광해설 사례, 축제, 체험마을 등을 담은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책자를 발간해 참석자에게 배부했으며 향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광 안내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금창호 용궁면장은 “회룡포 관광객 30만 시대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민이 관광홍보 전도사가 되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용궁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은 우리 스스로가 홍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