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합창단(단장 한영자)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를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특별기획공연 「THE PASSION」이 21일 오후 3시와 7시 2차례에 걸쳐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재구성한 오페라로서 예사랑합창단과 춘천성시합창단 뿐 아니라 성악가 김현주(소프라노), 이광순(테너), 강종영(바리톤) 등이 특별출연하여 잔잔한 감동과 함께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입장권을 소지한 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고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 구매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문화관광과(054-650-63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예사랑합창단은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 내린 “오페라 인 오페라”공연에 힘입어 금년에는 5월 13일 안동 예술의전당에서 초청 공연이 예약되어 있는 등 대외적으로 예천지역 예술단체의 이미지를 높여주고 있어 향후 그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