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재봉, 유경숙)는 9일 오전 11시 새마을연시총회를 개최한 후 새봄맞이 자연보호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철 보문면장을 비롯한 직원, 새마을남.여지도자 50여 명이 예천의 관문인 예천IC 입구에서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버려진 담배꽁초, 빈병,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새봄맞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소재지 관공서, 사업장, 가정을 찾아다니며 실내 적정온도 유지와 문 열고 난방 영업근절, 심야 옥외 광고물 소등 등을 홍보하는 한편 각 가정에서는 세탁물 모아서 세탁기 사용하기, 자연광 활용하기,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절약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송재봉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하니 생활환경 뿐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면에서는 앞으로도 각 단체별 참여를 적극 유도해 캠페인 등 각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정부정책 및 군정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