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19일 오후 2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73대 김시택 서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신임 김시택 서장은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인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반갑게 맞아준 예천군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군민의 안전과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기초치안과 법질서 확립, 지역 사회와 협업을 통해 군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주민의 눈높이게 맞는 치안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고, 또한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으로 개개인의 창의를 존중하고 신바람나게 일할수 있는‘일’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과 약속했다.
예천(감천) 출신인 김서장은 지난 1979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고령.칠곡경찰서장, 서울청 청문감사관,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경찰병원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의영(56세),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배드민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