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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여의도 통신]신국환의원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07-04-30 17:34:56

신국환(경북 문경·예천)국회의원은 지난  27일 중도개혁세력의 새로운 정치 결집을 위해 ‘탈당’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신국환 의원은 현재 열린우리당 탈당파인 통합신당모임이 추진중인 독자신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신국환 대표는 또 중도개혁신당 창당의 범위와 관련, “국민중심당을 비롯해 제정파 모두가 포함대상”이라며 “물론 여기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그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다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신국환 대표 오늘  30일 대구에서 열린  통합신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신국환의원의 현재 심경을 밝힌 전문을 그대로 옮겨 싣는다.

 

지난 17대 총선,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된 저는, 이 몸을 던져 국민통합의 새 정치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된다는 각오로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함께 국민중심당을 창당하고 공동대표직을 맡아 중도통합·실사구시·국민중심의 새 정치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정치에 입문하면서 가졌던 그 각오를 바탕으로, 국민중심당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했던 중도정치로의 대통합,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우리 모두의 염원을 더욱 폭 넓게 완성하고자 다시 한번 대통합 정치의 시대적 과업에 새로운 각오로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함께 땀흘려 일해왔던 국민중심당 당원동지들과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저의 충정을 혜량하여 주시고 더 넓은 길, 우리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포용의 길, 그리고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기위한 선진한국의 길을 만들기 위한 대장정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리는 바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의 대장정을 시작해야만 하는 절실한 시점에 있습니다.

선진화는 정치구호가 아닌 시대적 사명입니다.

근대산업화에 뒤쳐졌던 우리는 제국주의 국가의 식민지가 되었고 해방이후 겨우 산업화의 막바지 열차를 타면서 압축성장이란 한강의 기적은 일구어 냈으나 민주화의 기틀을 다지지 못해 지난 수십 년간 이념, 지역, 계층의 대립과 대결로 국민의 역량을 한곳으로 집중시키지 못하며 분열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지 못해 고통받았던 한민족의 아픈 기억은 되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오늘의 시대적 사명인 선진화를 우리가 이룩하지 못한다면 우리 자신은 물론 다음 세대에게도 또 다른 고통을 아픈 유산으로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정당정치 시스템과 문화, 아직도 민주화시대의 대립과 투쟁을 반복하는 정치로서는 선진화의 길을 열어가는 데 한계가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진화를 주도할 중도통합신당의 창당이 불가피하고 절실한 시점입니다.


민주화 20년과 IMF 10년이라는, 격동의 시간을 되돌려 보면, 정부주도의 산업화 발전 모델은 해체됐고, IMF 당시 위기상황이 적용되면서 영미형 모델로 이행한 결과 IMF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들어 민주·평화·개혁 그리고 작은 시장 큰 정부, 성장보다 상대적으로 복지와 분배에 우선을 두는 정책기조로 전환하면서 국가발전 패러다임의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기본적인 잠재성장률조차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면서 실업과 빈곤이 늘어났고, 중국과 일본의 국가경쟁력이 상승하고 있는 동안 우리의 경쟁력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사회의 각종 병리현상으로 윤리와 도덕이 무너져 내리고 있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진보와 보수의 대결은 국가경쟁력을 더욱 약화시키고만 있습니다. 생활고로 자살, 경제범죄가 급증하는 참담한 공동체 사회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수습하고 새로운 차원에서 국가발전을 승화시키지 못하면,  3~4년 후 우리는 더 큰, 총체적 위기에 직면할 것입니다. 위기 수습을 위한 새로운 정치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대립하는 상대가 아닌 함께하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정치시스템, 개개인이 서로 반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시스템 정치, 즉 중도정치가 필요합니다.


국민여러분, 동료 국회의원 여러분! 자랑스러운 젊은이들을 보십시오.

우리 젊은이 들은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창조적 발상으로 한류라는 세계1위의 문화상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자랑스러운 한류는 문화분야에 한정된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조선산업 명장들은 배를 건조하는 곳은 해상도크 이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육상건조공법이라는 최첨단의 공법을 창안하여 한국의 조선산업을 세계1위의 한류명품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반도체 및 IT산업이 세계 강자로 서 있습니다.


이와 같은 한류의 출현은 다름을 인정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조정신과 어울림을 추구한 결과입니다.

정치분야 역시 새로운 한류정치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새로운 한류정치란 윤리와 도덕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선진경제를 달성하고 정치적으로 모두가 함께 승리하고 화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 산업현장에서 세계1위의 한류명품을 만들어 내기 위하여 땀 흘려 일하는 산업 전사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정치는 묵묵히 일하면서 자신이 맡은 분야를 제2, 제3의 한류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까지도 지역주의에 의존하고 있는 정치분야의 구태를 벗어버려야 합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독선과 독주의 틀을 깨트려 버려야만 합니다. 뼈를 깎는 아픔을 이겨내는 환골탈태가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너와 나를 가르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가 되는 정치이어야 합니다.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상대방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승리하는 중도정치가 필요합니다.

중도정치는 자신의 정당을 우선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국민과 민생에 최우선의,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는 정치입니다. 젊은이의 일자리 문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세계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민생정치가 중도정치 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중도통합정당은 확고한 실용주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큰 시장 작은 정부, 자유의 차별화 원칙, 평등은 법 앞의 평등이라는 기초 아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책과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창의성이 보장되면서도 대한민국이라는 큰 틀 속에서 각 분야와 조직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국민개인과 국가조직이 모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진정 자랑스러운 大한국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행정고시 합격 후 청운의 꿈을 품고 사무관으로 시작했던 상공부(산자부)에서 30여년간 일하는 동안 국장, 청장 등을 거쳐서 두 번씩이나 같은 부처 장관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직할 수 있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사명은 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 대한민국이란 이름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조국을 선진경제강국, 일류국가로 만드는 산업발전 시스템을 만들고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광스러운 시대적 사명감으로 밤과 낮을 잊고 세계시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눈물과 땀 흘릴 시간조차 잊어가며 일했던 영광과 고뇌의 세월이었습니다.

한정된 재원과 시간 속에서 열번, 백번을 생각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목표를 설정했으며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국내외의 냉담한 반응과 방관자적 태도에 흔들리지 않고 과감히 밀고 나갔으며, 시작한 일은 반드시 성공을 거두었던 보람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에게는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강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겠다는 신념과 각오로 앞만 보고 달렸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젊음을 바쳤던, 우리 모두의 정열을 바쳐 이룩하고자 했던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은 멀어져 가고, 정치는 대립과 반목을 일삼으며 앞을 향해 달려가던 경제는 제자리를 맴돌고만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켜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이제 주어진 시간동안, 이 목숨이 살아있는 동안,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역사적 소명의식과 정열을 불태우겠습니다.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에너지를 결집시켜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러한 저의 충정을 이해하여 주시고, 국민 모두가 함께 갈수 있는 더 넓은 길을 만들기 위한 이일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이 큰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를 위해 오늘부터 중도개혁통합신당의 창당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4월 30일

국회의원 신국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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