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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11총선의 화두는 화합이고 소통이였다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2-04-11 11:09:55

문경 예천 4.11 총선 국회의원공식선거운동이 4월 10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다.

후보들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고, 이젠 군민들의 결정만 남았다. 하늘이 할 일만 남은 것이다.

뜻하지 않게 국회의원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단출한 후보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큰 무리 없이 선거운동이 종료됐다.

승자나 패자나 크게 상대를 원망할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것이다.

금권선거가 거의 사라졌고, 공무원들을 동원한 사례도 많이 사라졌다. 새로운 선거운동의 변화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제 후보자들은 시민들의 결정을 잘 헤아려 승자나 패자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다가왔다.

군민들은 언제나 승자도 패자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군민들은 승자라고 해서 언제나 지지해 주지 않으며, 패자라고 해서 언제나 배제하지 않는 변덕스러운(?) 주인이다.

군민들의 판단은 언제나 냉정하며, 한 사람 두 사람 나누는 속삭임들이 5만 군민의 소리가 되고, 그들의 그 소리가 하늘의 뜻이 되며, 하늘의 뜻이 되면 그 뜻을 하루아침에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 선출직 공무원들은 군민의 지도자가 아니라, 봉사자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봉사자는 한 손이 한 일을 한 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 한 손이 한 일을 한 손이 나서서 내가 일을 했다고 나서는 순간, 그 봉사자는 금방 군민들의 눈 밖에 난다.

선거운동은 이제 끝났다. 새로운 내일을 위해 군민들이 내려주는 결정을 잘 받들고, 그 뜻에 따라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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